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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게인, 매너리즘의 매냐에서 순환인용.




클블 - 08/09 스토리

08/09 시즌은 기사단에게, 그리고 기사단팬분들께 꽤나 오랫동안 기억될 시즌입니다.

온갖 프렌차이즈 기록이 세워졌고, MVP를 배출해냈으며,

02/03 시즌내내 16승밖에 못해내던팀이 6년만에 무려 66승을 해내며 리그의 정상에 우뚝 선 시즌이기도 합니다.

 


시즌후반 매경기 해대던 'pre-game ritual' (이라고 쓰고 돌+I 퍼포먼스라고 읽음) 덕일까요?

관심 못받던 '스몰마켓팀' 클리브랜드는 어느덧 리그에서 가장 관심을 많이 받는 팀중 하나가 되었습니다.

 


08/09 정규시즌, 참 즐거웠습니다.


힘든, 안풀리는 경기가 있는날이면 가뜩이나 늙어보이는(=주름많은) 얼굴에

오만상을 띈채 경기하던 브롱이를 볼일이 줄어들어서 -_- 즐거웠습니다.

클러치 상황만 되면 브롱이만 지켜보는 그런 무력한 팀메이트가 아닌,

자신의 롤을 가지고, 신나게 뛰어다니는 CLeBronland Cavs 가 아닌 Team Cavs 를 지켜보는게 참 즐거웠습니다.

 


 

헌데, 그럼 뭐합니까, 마지막에 웃지 못했는걸.

 

나이키에서 설레발 치며 만들어낸 'puppet' 광고의 다른 주인공 코비 브라이언트는 우승 트로피를 들려올리는데 성공했지만

기사단은 울릉도의 기형라인업에 막혀 눈물을 머금고 맙니다.

 

르브론은 2010년에 FA가 됩니다.

09/10 시즌은 기사단에게 십수년내에 가장 중요한 시즌이 될 전망입니다.

르브론은 젊습니다,  09/10 시즌에 우승을 하지 못하더라도 아직 그에게 기회는 많습니다.

그는 젊으니까요.

허나 기사단은? Team Cavs 에게 기회가 조만간 다시 올지 사실 알수가 없습니다.

줄어든 2010캡을 감안 하더라도 르브론이 떠날 가능성도 배제할수는 없기 때문이죠..

이래저래 역사적인 09/10 시즌을 앞두고있는 기사단, 그 어느때보다 오프시즌이 중요한 역활을 하게되는 시점입니다.

 


 


기사단 위시리스트, ver. 2009

 

올란도와의 지옥같던 시리즈는 완벽한것만 같던 기사단의 많은 문제점들을 드러냈습니다.

인사이드 스코어러 부재, 불안정한 세컨옵션, 가드진의 높이부족, 수비 specialist 부재..

제가 언급 안한 문제점도 여럿 있습니다만 기억이 잘 나질 않네요;; 제 별명이 괜히 금붕어가 아닌가 봅니다. -_-

이런 소기의 문제 외에도 장기적으론 르브론과 함께할 '로빈'의 부재와 노쇠한 빅맨진이 큰 문제점으로 대두되었습니다.

이런 문제들에 기인하여 클블 프론트는 아래와 같은 위시리스트를 작성했(을거라생각듭니다)습니다.

 

1.    인사이드 스코어러
2.    젊은 공격력 강한 파워포워드
                      or
       트위너 성향의 3/4번 겸용 포워드
3.    사이즈좋은 2/3번 겸용 스윙맨 (수비능숙)
4.    (영입할수있다면) 리딩에 능한 포인트가드



지난시즌 정규시즌 1위팀의 위시리스트 치고는 꽤나 많은감이 없지않아있지만

기사단의 우승에대한 갈증은 그 어느때보다 강한바, 페리단장은 불타오르는 의지를 가지고 오프시즌에 임하는듯한 느낌입니다.

기사단이 가진 카드는

사샤+빅벤의 셀러리비우기 카드,
Mid-level Exception
Bi-annual Exception
자와드+JJ+TK+DJ 유망주세트
드래프트 30번픽, 46번픽
Z맨의 만기계약카드 (바이아웃되어 돌아온다는 확신아래)

입니다.

네가지 need를 모두 충족할수 있을지는 모르지만 나름 풍성한 카드를 쥐고있는 기사단입니다.

그럼, 어디한번 신명나게 놀아볼까요?

 


 


Needs 는 우선순위대로 채워가자. 똑똑한 단장 Danny Ferry!   (A+)

 

 

클블이 울릉도 시리즈에서 얻은 가장 큰 교훈은 뭐였을까요?


내가 울릉도를 보고 느낀건데 키가 X나 커야 될거같아

근데 우린 키가 너무작잖아

안될거야 우린...


일까요? 아닙니다.

 

클블의 코치진은 이미 20밀-터키조단

의 6-10 사기 Length 로 인한 미스매치업은 감안하고 있었습니다.

울릉도와의 시리즈 내내 브롱이가 알스턴을막고

키작은 웨스트가 터키조단을, 인사이드수비의 귀재 바레쟝이 외곽에서 20밀을 막는 (아 눈물좀....)

기형적 수비라인업은 "기왕 미스매치업에 털릴거 브롱이라도 좀 쉬게해주자" 라는 마인드에 꽤나 크게 기인했다고 봅니다.

진짜 문제는 하워드가 나름 강한줄 알았던 클블 골밑을 유린했던것이었습니다.

안그래도 공격적으로는 화력부족의 지탄을 꽤나 받아왔던 기사단의 골밑인지라

수비에서까지 무너지는 모습을 보이자 클블의 보완점 1순위가 되어버렸습니다.

 

클블의 가장 강력한, 그리고 매력적인 카드인 사샤+빅벤 샐러리절감패키지는 당연하게도 1순위 need,

강력한 빅맨영입에 사용되었는데요, 물망에 오른 선수중 최종경합까지 갔던 두선수는 바로

Tyson Chandler 와 Shaq O'neal, 아니 BIG WITNESS 였습니다.

비록 나이는 많지만 챈들러와는 비교할수없는 가공할 공격력을 보여줄수있는 (그리고 꼭 보여줘야만 하는)

샤크를 선택한것은 기사단 프론트의 혜안이란 생각이 듭니다.

예상 샐러리캡 발표로 2010프로젝트는 약간 삐끗한감이 있지만 계약기간이 이번시즌후 바로 만료되는 샼은

내년 기사단이 2010프로젝트에 참여할수있는 능력또한 덤으로 주었습니다. 

장기계약으로 묶여있는 챈들러는 해줄수 없는것이기도 합니다.

또한, 팀과 맞지않는다 생각들면 당장 트레이드 데드라인즈음해서 샐러리덤핑카드로 사용될수있는 샼은

챈들러에비해 매우 매력적인 카드인지라 샼영입에대해선 A++++ 를 주고싶은 심정입니다.

앞으로 은퇴할지 모르는 (그리고 아마 그럴) 빅벤과 잉여자원이었던 사샤 (지못미 파본좌 )

를 내주고 나이는 먹었을지라도 클래스는 여전한 MDE를 데려온 페리단장, 정말 페리신이라고 불러주고 싶습니다.

 

(MDE: 페리소년, 이걸 기억하는가? 후후후훟훟 )


 


Eyenga? Eyenga!   (B+)

 

오프시즌 개시와 함께 샤크를 영입한 클블,

순식간에 대권 1순위로 올라선듯했지만 (뭐 그뒤에 라이벌들은 더 무서워지기도 했습니다만 -_-)

야심깊은 기사단의 오프시즌은 샤크 영입으로 이제 겨우 시작됬다 할수 있습니다.

페리신을 기다린 다음 이벤트는 드래프트였습니다.

30픽과 46픽을 쥐고있던 기사단은 가뜩이나 depth 낮은 드래프트에서 하위픽을 쥐고 있던지라

지난시즌 다넬잭순군이 훌륭히 수행했던 10인로테이션, 혹은 9인로테이션에 들수있는 '즉시전력감'을 찾는듯 했습니다.

2/3번 스윙맨 + 리딩포가 를 뽑을것이다, 혹은

2/3번 스윙맨 + 3/4번 트위너 를 뽑을것이다등 수많은 의견들이 팬포럼에 오가는 가운데

약간은 벙쪄보이던 스턴총재가 기사단의 30픽을 발표하러 나왔습니다.

그때 드래프트 보드에는 훌륭한 즉시전력감 스윙맨 샘영, 리바운드머신 블레어 등이 있었기에

누굴 뽑을까 기대하던 와중에 스턴의 입에선 좀처럼 이해하기 힘든 이름이 흘러나왔습니다.



"Christian Eyenga from Congo"

뭥미???????

급기야 양질의 기사단 정보를 제공해주는 Brian Windhorst씨의 트위터에는

'나 얘 누군지 몰라 -_- 더 찾아봐줄게'

라는 충격적인 글귀가 올라오기까지하며 클블팬포럼을 패닉상태에 몰아넣었는데요,

간단히 설명하자면 아엥가는 스페인 '3부' 리그에서 뛰고있는 포텐셜 만빵의 운동능력괴물 스윙맨입니다.

샤크영입으로 기사단은 이번시즌에 올인이다! 라는 분위기가 팽배한 가운데

유럽알박기를 시전하신 페리단장에 뒷통수를 맞은 느낌이었는데요,

1라운드 픽을 함으로써 샐러리절감효과를 봄과 동시에

추후에 아엥가를 위한 바이아웃금액 확보등 여러가지 minor 하지만 구단주입장에선 전혀 minor하지 않은

(10억원이 왔다갔다 하는 문제라더군요 -_-)

(추가: 1밀의 돈을 여타 무브에 쓸수 있다는 의미로도 해석될수 있습니다.
보통 구단주들은 GM에게 사용 가능한 액수를 정해둡니다. 가뜩이나 신인 쓰지않은 이간길감독에게 좋은 신인 쥐어주느니
그돈으로 다른 베테랑을 영입하겠단 페리의 생각일수도 있다고 개인적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문제들을 해결함과 동시에 미래를 위한 보험도 드는 (포텐셜만 따지면 TOP5) 나름 괜찮은 무브였다 생각됩니다.

어쨋든 30픽에서 데려올수있는 탤런트는 한계가 있으니까요.

 


그후 46픽까지 감사하게도 남아주신 Danny Green 을 픽하며 2/3번 스윙맨 즉시전력자원마저 데려오는데 성공하는 페리신,

30픽에서 블레어를 픽했더라면 어땟을까 아쉬움도 많이 남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딱히 나쁘지만도 않았던 드래프트였습니다.

완벽히는 아니지만 어쨋든 3순위 need였던 스윙맨 자원을 아쉽게나마 보강하는데 성공하였습니다.

다만 리딩 포인트가드 자원을 추가하지 못했다는것은 깁슨의 활용도를 낮추는 결과로 나올수도 있겠는데요,

5년간 계약되있는 깁슨은 좋으나 싫으나 안고가야하는 자원입니다. 최대한 활용하는편이 좋겠지요.

추후 오프시즌 무브를 통해 이 문제점을 상쇄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눈물의 FA시장  (C)


샼 트레이드와 드래프트를 통해 위에서 언급된 위시리스트를 채워나가는데 어느정도 성공한 기사단,

이제 MLE와 BAE를 활용할 시간입니다.

경제위기로인해 돈쓰기를 꺼려하는 구단주들덕에 MLE의 가치는 여느때보다 높아졌는데요,

그로인해 평소엔 MLE로 꿈도 못꾸던 선수들을 노릴수 있는 좋은 상황이라 볼수도 있습니다.

샼의 영입으로 인해 2순위 위시였던 파워포워드 항목은

좀더 구체화 됬는데요, 정확히 말하자면

"15feet 내외에서 점프슛을 쏠수있는 발빠른 파워포워드" 입니다, 소위 stretch power forward라고들 하지요.

이번 FA시장에는 이 'stretch PF'에 딱 맞는 알맞은 선수가 있었는데요,

바로 무모증소년 Charlie Villanueva 입니다.


(쿠엉~~)

찰리V도 자신의 트위터에

'기사단의 샼 영입은 매우 성공적인듯 보이는군. 음.. 이제 걔넨 파워포워드 하나만 영입하면 완벽하겠어.'

라며 기사단팬들의 마음을 마음껏 유린했습니다.

밀워키가 (전 이게 도저히 이해가 안됩니다) 찰리에게 QO를 건네지 않은순간 클블 팬포럼은 축제분위기였는데요,

샼-CV31-브롱-BAE윙맨(파커,반즈)-모윌 에 웨스트를 식스맨으로 돌리는 이상적인 라인업을 기대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하.지.만. 클블의 원수 배신자 역적 등의 이름으로 불리우는 까를로스 부저가 의외로 유타에 opt-in하면서

돈쓸곳이 없어진 디트는 찰리V에 미드레벨을 상회하는 오퍼를 넣었고 그렇게 클블은 눈앞에서 찰리V를 놓칩니다. (아 눈물..)

(추신: 부저에게 오퍼하려다 부저가 떠나는바람에 고스란히 그돈을 휴즈+존스+마샬에 투자했던 클블과
현재의 디트가 오버랩되는건 쿠에스터씨를 데려간 디트에대한 미움때문이려나요 -_-)

이후 갈길잃은 기사단은 아테스트도 찔러보고 아리자도 찔러봤으나 다들 다른 둥지를 찾아 떠났습니다.

 


가장 최근 뉴스는 기사단이 앤써니 파커 와의 계약에 성사직전이라고 합니다. (여동생이 대신와주면 안되겠니..)

기사단이 필요로 하던 장신스윙맨 자원인데요, 34살의 젊지않은 나이지만 유럽리그에서 컨디션 조절 잘 받아가며

몸 상태는 매우 양호한 편이란것에, 그리고 포인트가드로써의 리딩또한 가능한 자원이라는 점에서

큰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조금 욕심 내보자면 BAE로 계약할수 있었음 좋겠지만

아마 MLE를 쪼개서 오퍼하는 정도에서 계약할듯 합니다.

많은 아쉬움이 남는 FA시장인데요, 아테스트와 아리자는 돌발적으로 가시권에 들어왔던 선수들이란점,

찰리V가 디트와 계약한것은 불가항력이었단점에서 (부저 죽일늠..)

너무 나쁜평가만을 내리긴 어렵지 않나 생각해 봅니다.

게다가 아직 FA시장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비록 피닉스가 1순위로 거론되긴 하지만

포트랜드의 Channing Frye 선수가 클블과 계약할 가능성이 남은만큼

FA시장에서 MLE하나로 2번위시 (stretch PF) 와 3번위시 (장신스윙맨)을 채울수 있다면

최상은 아니지만 최소한 합격점을 줄수는 있을듯 합니다. 괜히 아리자랑 아테스트로 눈배려서 그렇ㅈ...

 


 


1/2 way through. 앞으론?

 

프라이의 계약이 성공한다면 다른건 몰라도 당장 09/10 시즌엔 꽤나 강력한 경쟁력을 보여줄수 있을 기사단이라 생각듭니다.

포인트가드 영입의 문제는 앤써니파커의 영입으로 웨스트를 10분에서 15분가량 포인트가드로 기용하는것으로 해결할수 있겠고,

파워포워드뎁쓰의 문제는 바레쟝이 장기계약으로 인해 풀어지지않고 계속 기량발전을 (특히 15풋 점퍼)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비록 네임밸류에선 레이커즈나 보스턴에 밀릴지라도 워낙 끈끈한 수비 조직력과 팀 케미스트리, 그리고 르브론의 발전을

주 무기로 사용했던 기사단이라 이렇게 오프시즌이 마무리되어도 기사단이 매우 강력한 우승후보일것이라는 생각은 변함없습니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조금은 찜찜한 느낌이 드는것이 사실인데요, 여기서부턴 제 개인적인 추측이 많이 들어가는 내용입니다.

 


샤크는 늙었습니다. Z맨도 늙었구요. 둘이 합치면 72세입니다, 그것도 만으 세서요.

JJ는 반년간 등부상으로 쉬었기에 앞으로 정말 기대대로 'next Karl Malone'이 될지, 그냥 잊혀지게 될지, 전혀 모르는 상황이고

잭순은 한계치가 뚜렷한 선수입니다.

오늘 5년계약에 합의한 바레쟝은 준수한 4/5번 자원이지만 주전보단 식스맨으로써 빛나는 선수이고

영입될지 확실치는 않지만 프라이는 완소서군의 길을 걷게될수도 있으나 그냥 bust로 끝날수도 있는, 로또성 영입입니다.

올해까진 어찌어찌 버틸순 있어도 당장 2010시즌부터 클블의 골밑은 무주공산이 될 가능성이 매우 높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2010프리에이전트 시장을 노리면 되지 뭐, 라고 생각할수도 있으나

현재 프로젝트된 예상샐캡은 클블을 2010의 큰손으로 만들어주지 않습니다.

가뜩이나 빅맨의 몸값이 높에 책정되는 요즘, 2010FA를 통해 빅맨을 영입 못할 가능성이 매우(+매우매우매우) 높습니다.

여기에다 클블 프론트가 맥다이스, 혹은 라쉬드에게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지 않은것은

무언가 대안이 있는것 아닌가, 라는 의문을 품게 만드는데요,

이런 정황들은 지금이 되었던, 트레이드 데드라인이 되었던 빅맨,

정확히는 파워포워드의 영입이 있을거란 확신이 드는 이유입니다.


 

카드는 무엇이 될까요?

데드라인때 트레이드를 감행한다면 z맨과 샤크의 무려 32밀 규모의 만기계약이 주 카드가 되겠습니다만

오프시즌에 트레이드를 감행한다면 바이아웃후 클블 컴백을 전제로한 Z맨의 트레이드가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올해 Z맨이 받는 연봉은 11.4밀 가량이며 Z맨이 어느정도의 연봉삭감을 감수하느냐에 따라 트레이드파트너는

순수 Z맨으로만 4밀에서 7밀가량의 샐러리를 절감할수 있습니다. 거기에 트레이드 85%+100k (맞나요?) 룰 까지 더한다면

5밀이상의 샐러리절감효과를 줄수있는 매력적인 트레이드카드가 될수 있습니다.

Z맨의 자존심에 상처를 줄수도 있겠으나 09시즌에 사활을 걸고있는 기사단에대해 Z맨이 모를리가 없는터,

프렌차이즈 플레이어의 아름다운 희생을 보고싶어하는것은 팬으로써 제 과욕인듯 하기도 하지만 가능성이 없어보이지도 않습니다.

당장 머릿속에 먼저 떠오르는 선수는 배신자 부저입니다. 이미 팬포럼에 몇번 기본적인

'트레이드 제안글' 형태로 제안되었던 트레이드이기도 한데요,

 

기본 골자는

Z맨 + 저비악 (샐러리맞추기) + 픽들 + cash (3mil) <> 부저

입니다.

 

날로먹는 감이 심히 들지만 어쨋든 이 트레이드를 통해 유타의 안좋은 재정상태를 해결함과 동시에

밀샙을 사치세없이 재계약할수있는 기회를 줍니다.

기사단에겐 보쉬와 더불어 가장 강력한 'stretch pf' 를 얻을수 있습니다. (뭐 1년 렌탈로 끝날가능성도 없지않지만요)

장기적으론

바레쟝 (수비형) - 부저 (공격형) - 르브론 - 웨스트 - 모윌

의 틀을 짤수 있으며,

여차하면 2010오프시즌때 부저를 패키지로 묶어 보쉬와 sign&trade 로 바꿀 가능성도 생깁니다.

여러모로 할수만 있다면 꼭 했으면 하는 트레이든데요,

부저가 클블을 떠났던것도 유타가 기사단보다 현저히 좋은 오퍼를 한 이유가 큰지라

클블팬들이 business 는 business 란 마인드로 부저를 다시 받아들일수도 있을거라 믿습니다.

하지만 이런 트레이드는 어떤 루머도 없이 그저 팬들이 바라는 수준의 트레이드 구상인지라 신빙성은 없지만

굳이 부저가 아니더라도 이런 류의 트레이드를 이번 오프시즌동안 기사단이 감행하지 않을까, 하는 느낌이 듭니다.

 


 

 

이제 반정도 왔습니다.

이런저런 루머가 결실을 맺지못해 조바심이 나기도 하지만

언제나처럼 느긋하게 최고의 선택을 하는 (- 휴즈패키지) 페리신을 믿고 한번 느긋하게 즐겨볼까 합니다.

이전에 몇번 밝혔듯 왕조를 구축하려는 기사단 프론트,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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